濱 ~挽 탁.

저는 보통 꿈을 꾸면 마치 단막극 처럼
전혀 다른 장소와 인물로 여러가지 내용의 꿈을 꿉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났을 때
가장 강한 인상을 남겼던 한가지 꿈해몽을 부탁드립니다.

저와 여자친구 3명이서 목동에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을
가기위해 길을 나섰습니다.
길을 잘 알고 있는 친구2명은 먼저 앞서 갔고,
저와 친구는 뒤따라 출발했습니다.
길을 들어서자
끝이보이지 않는 시장이 펼쳐졌습니다.
그 시장안을 가득 매우고 있는 사람은
동남아시아인 이었습니다.
외국인 노동자 인건지...
피부색이 검은 사람들로 꽉차있고
지나가는 우리를 붙잡으며 아우성 쳤습니다.
그 사람들을 피해 건물로 올라가도
또 동남아인들로 꽉 차있고...
정말 징그러울 정도였습니다.
그들의 손길을 뿌리치며 길을 잃고 헤메다가
겨우 그곳을 빠져나왔습니다.

오늘 아침에 온몸이 몸살걸린것 처럼 너무아파
일어날 수 없었습니다.
30분은 헤메다가 겨우 일어났습니다.
엄마 말로는 시장을 헤쳐나오느라 힘들어서
그랬나 보라고 하시는데,
시장을 가득 매운 동남아인은 무슨 의미일까요?
평소에 동남아인을 자주 보는 것도 아니고
전혀 관련없는 곳에서 일을하는데...
안좋은 의미 일까요?